서브 로보틱스(Serve Robotics)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미국의 혁신적인 로봇 기업입니다. 특히 음식 배달에 특화된 로봇을 통해 도시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배달로봇의 선두주자 서브로보틱스
서브 로보틱스는 원래 배달 전문업체인 포스트메이츠(Postmates)의 로봇 사업부로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 우버(Uber)가 포스트메이츠를 인수한 이후, 서브 로보틱스는 독립적인 회사로 분사하였으며, 이후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2024년 4월 나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현재 주가
서브 로보틱스는 2024년 4월 IPO 이후 주가가 370.1%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2025년 2월 현재, 서브 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약 9억 5,640만 달러(한화 약 1조 3,741억 원)이며, 2월 25일 현재 주가는 $10.37입니다.

서브 로보틱스는 최근 우버 이츠(Uber Eats)와의 계약에 따라 2025년 말까지 2,000대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배포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이 완전히 실행되면 연간 매출이 6,000만~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품 현황
서브 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설계, 개발 및 운영하며, 주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들은 보도를 따라 이동하며, 교통 정체를 피하고 효율적인 배달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저배출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배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업자 알리 카샤니
서브 로보틱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는 알리 카샤니(Ali Kashani)로, 로봇 공학 박사이자 자율주행 및 물류 산업의 전문가입니다. 그는 서브 로보틱스의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을 이끌며,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기대 전망
서브 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버 이츠와의 대규모 계약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는 요소입니다. 또한, 엔비디아와 우버 등 주요 기업들의 투자로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