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반려로봇이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다양한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반려로봇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CES 2025에 등장한 주요 반려로봇과 적용된 첨단 기술을 살펴보겠습니다.
1. 삼성전자 - AI 집사 로봇 '볼리'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연동이 가능한 AI 집사 로봇 ‘볼리’를 선보였습니다. 볼리는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명령을 수행하며,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연동되어 조명, 온도, 음악 재생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과 딥러닝 기반 행동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집 안을 효율적으로 이동하며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볼리는 딥러닝 기반의 행동 예측 알고리즘과 자연어 처리(NLP)를 통해 사용자의 명령을 인식하고 응답합니다. 이로 인해 단순한 동작 수행을 넘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SLAM(동시 위치추정 및 지도작성) 기술을 활용해 집 안에서 스스로 이동하며 장애물을 회피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선택합니다. 뿐만아니라 삼성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과 완벽하게 연동되어 스마트홈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전제품과의 생태계를 형성하며, 스마트홈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볼리를 이를 확장할 중요한 연결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기술 개발뿐 아니라 상용화와 보급 가능성 측면에서도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2. 톰봇 - 반려견 로봇 '제니'
톰봇의 반려견 로봇 '제니'는 강아지와 유사한 행동과 외형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제니는 햅틱 기술로 실제 강아지의 촉감을 구현했으며, AI 행동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와 상호작용합니다. 특히, 치매 환자와 노인을 대상으로 설계되어 치료와 돌봄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3. 유니트리 - 휴머노이드 로봇 'G1'
유니트리는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공개했습니다. G1은 얼굴 인식 및 감정 분석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음성 합성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다관절 시스템은 사람과 비슷한 움직임을 구현하며, AI 기반의 맞춤형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4. 위로보틱스 -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
위로보틱스는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윔은 다리 불편을 겪는 사용자들에게 보행 지원과 균형 유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센서 융합 시스템과 AI 알고리즘으로 사용자 움직임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지원을 제공하며, 가벼운 전동 구동기가 장착되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 로봇들 가운데 기술 난이도를 떠나, 반려동물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의 반려로봇은 '제니'가 가장 앞서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니'는 실제 강아지의 모습과 크기를 재현했습니다. 털의 질감, 얼굴의 구조, 귀와 꼬리의 움직임까지 섬세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기 위해 특수 실리콘 소재로 제작되어 강아지를 쓰다듬는 느낌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꼬리를 흔들거나 고개를 돌리는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을 흉내 낼 수 있습니다. AI 행동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목소리나 터치에 반응하며, 주인을 향한 애정 표현을 시뮬레이션합니다.
치매 환자나 노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제니는, 단순히 외형뿐 아니라 사람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행동을 제공합니다. 눈 깜박임이나 귀의 움직임 등 세부적인 동작이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을 더욱 자연스럽게 만듭니다.
반려로봇의 미래 전망
CES 2025에 등장한 반려로봇들은 정서적 교감뿐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AI와 IoT, 자율주행 기술 등이 융합된 반려로봇은 개인화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와 더욱 깊은 연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반려로봇이 삶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며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CES 2025는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무대였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앞으로 우리의 일상과 정서적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